상수동 홍대새교회 확진자 확대 (전병욱 목사)

 

또다시 교회발 확진자 증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또 다시 교회발 확진자 증대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포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가 하루만에 11명이 늘어났는데 그 중 6명이 홍대새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홍대새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며칠 전인 20일인데요. 해당 확진자 이후 관내와 관외의 관련 확진자가 지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대새교회는?

홍대새교회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는 아직 별다른 공지사항은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교회가 알려진 것은 담임을 맡고 있는 전병욱 목사 때문인데요. 과거 신도수 2만여명의 대형교회인 삼일교회를 일으킨 전병욱 목사는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가 있었지만 교단을 떠나거나 파문 당하지 않고 현재까지 홍대새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5일 주일예배 참석했던 400여명이 우선 검사대상으로 지정되어 마포구에서 안내를 한 상황입니다. 보통 주일 예배에 600명씩 참석한다는 것과 외부에서도 모임이 상당회 활성화되어 있었다는 교회 관계자의 말을 참고해보면 검사 대상은 더 확대해서 검사를 봐야하는 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현재 마포구 뿐만아니라 시흥에도 관련 확진자가 나타났기 떄문에 교인들의 활동 범위까지 고려해보면 전파될 여지는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교회는?

현재 홍대새교회는 예배당과 식당이 폐쇄된 상태로 있으며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공식 안내나 입장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