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상공인 피해 점포 재개장 지원 신청방법

점포재개장 지원금 

강남구에서 거리를 걷다보면 최근에 눈에 띄는 현수막이 하나 보입니다.

 

 

강남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강남구 내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업소당 최대 400만원의 점포재개장 지원금을 연말까지 지급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피해를 받은 업장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가 불가피하게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남구청은 밝혔습니다.

 

지급대상은? 

 방역일 기준으로 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점포를 일시 폐쇄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업소가 해당이 됩니다. 업종에 일부 차이는 있는데요. 건설‧제조‧운수업은 10인 미만의 업소가 해당이 됩니다. 지급액은 하루 이하 100만원, 1일 300만원, 2일 이상 400만원입니다. 방역으로 인해 휴업을 한 일수에 따라 현금으로 차등 지급이 됩니다. 8~9월의 통계로는 약 1,100여개의 관내 업소가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합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신청기간 : 올 해 12월 31일까지 입니다.

신청방법 : 먼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습니다. 이후 재료비, 인건비 등 지출내역이 포함되어 있는 증빙서류와 소상공인확인서를 이메일(ssge@gangnam.go.kr)로 첨부하여 보내면 되겠습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방문접수도 있는데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강남구청 4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번에 꼭 신청해서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