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대청소 방법, 꿀팁

새해맞이 다짐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깨끗하게 집안과 주변을 정리한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청소는 매일 하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대청소를 통해서 새롭게 정리를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죠. 이렇게 대청소를 춘비할 때 필요한 방법이나 꿀팁에 대해서 오늘은 공유해볼까 합니다. 청소를 할 때는 무작정 하는 것보다 효율성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효율성있는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순서를 잘 정해야하고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청소의 시작, 버리기

대청소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버리는 것입니다. 쓸고 닦고 하는 청소의 과정이 이뤄지기 전 필수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버리는 것일까요? 바로 불필요한 물품들입니다. 가깝게는 주방 서랍, 책장, 책상, 부엌 등의 공간에서 안쓰는 물건들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우리에게 불필요한 물건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최소 1년간 그 물건을 찾지 않았다면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물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외되는 몇몇 경우의 예를 들어보자면 어쩌다 한 번 쓰는 목적성 도구, 제사 때만 쓰이는 제사용 도구 등이 있는데요. 특정 시기나 목적에 따라 쓰는 물건이 아닌 경우에 1년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면 사용빈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버리기 전 내가 이 물건을 언제 사용했는지 앞으로 사용할 일이 있는지, 다른 것으로 대체가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는 꼭 생각해보고 버리는 것을 정하면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대청소의 동선

기본적으로 청소를 할 때의 동선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안쪽에 있는 침실, 방부터 거실, 부엌, 화장실, 현관 등 바깥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별로 청소를 개별적으로 하는 경우에 동선이 길어진다는 부분이 단점입니다. 동선이 길어진다는 의미는 중복되는 동선이 생기고 작업이 반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 시에는 먼지 제거, 청소기, 걸레질 등 청소 작업별로 한 가지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체력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침실 청소는 특별하게

하루의 시작과 끝이 있는 침실, 수면시간을 포함하여 우리는 침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만큼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하는 공간인 셈이죠. 베게, 이불, 매트리스 등 침구류 일체는 일광 소독을 해주고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침대 밑 공간과 같이 청소기 이용이 어려운 곳은 막대기에 스타킹을 씌워서 청소하면 편리합니다. 침구류는 스팀 청소기로 살균 과정을 거치고 페브리즈 등을 뿌려주면 각종 세균에 대한 관리도 되면서 상쾌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청소는 기본

거실은 매일매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바닥의 경우 청소기를 통해 먼지 제거를 깔끔하게 한 이후에 식초와 물을 1:3의 비율로 섞어 바닥에 뿌린 후에 밀대로 닦아준다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창문 청소는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요.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묵은 먼지 때가 잘 안빠지는 경우에는 탄산수를 활용하면 청결하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항상 건조하게 

싱크대의 경우 항상 물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 습하게 유지되어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그래서 마른 행주 등으로 항상 물기가 없도록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식초를 희석시켜서 닦아주면 소독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묵은 때가 많이 있는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서 닦아주면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간단하지만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는 청소,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힘과 수고로움을 덜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