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건 유튜브 인터뷰로 유명세를 타게 된 서대문구짱

제갈건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예전 학원물 만화책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이 이름의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에서 일약 유명해진 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건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한데 이 부분은 현재 직업의 모든 것에 공개된 영상들을 봐야만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물이기에 이토록 화제가 된 것일까요?

 

제갈건은 누구

제갈건 등장 유튜브 채널

 

 

제갈건이 등장한 유튜브 채널은 직업의 모든 것이라는 채널입니다.

 

21년 7월 기준 6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영상 조회 수 역시 상당히 높아서 영향력이 있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날 것 그대로의 현실을 전하겠다는 채널의 모토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형태의 인터뷰들을 추구하는 채널로 시청을 하다 보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삶,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만큼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은데요. 제갈건이라는 인물이 등장한 영상은 약 3개월 전쯤입니다. 중학생이 복싱을 배우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74만 회를 기록할 만큼 많은 분들이 시청을 했습니다.

 

첫 영상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말이 서대문구 대장, 전직 싱가폴 조폭이라고 밝힌 그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진솔하게 자기 자신의 인생, 철학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갈건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지역짱을 했었고 92년생 남자입니다. 어린 시절 복싱을 배워서 짱으로 서대문구를 제패했고 다른 지역의 짱과 싸우다가 져서 싱가폴로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유학 후에 돌아와서도 술과 싸움으로 인생을 허비하다가 자신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가지고 대학을 진학해 현재는 사회복지사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과거의 스토리, 썰들을 푸는데 나름 몰입도가 있어서 재미있는 콘텐츠이며 최근 7부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제갈건 갈건어

 

 

제갈건의 말을 들어보면 몇 가지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데 그것이 콘텐츠를 시청한 시청자들에게 각인이 되었습니다. 

 

 

사당동쌍둥이(사쌍) 서울 지역 싸움의 절대고수?

 

 

특히 콘텐츠마다 댓글창에는 그 말투를 따라 하거나 응용해서 댓글을 단 경우가 많은데 영상을 시청하고 제갈건이라는 사람의 말투를 들은 후 보게 되면 상당히 현웃 터지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 해달라는 거예요. ~ 할 것 같더라는 거예요. 속된 말로 ~~~ 등 음성지원이 되는 화법들은 콘텐츠를 보는데 하나의 재미요소입니다.

 

갈건어라고(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칭하는 이 화법은 영상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놀이 또는 밈처럼 되어서 사용되는데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 외의 방송에서도 몇 차례 나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추후 찾아볼 예정입니다. 

 

아래 영상도 있으니 한 번 보시고 본인의 취향에 맞다면 시리즈 한 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