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빌리 쇼미더머니9 관련 코멘트(feat. 스윙스)

출처 : 콕스빌리 유튜브 채널

 

쇼미더머니9 드디어 시작

 

화제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 드디어 10월 16일 그 첫막을 열었습니다.

대중들의 환호와 관심을 함께하면서도 항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프로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쇼미더머니8이 상대적으로 기존 시즌보다 흥행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이번 시즌 참가자, 프로듀서가 누가 참가할지가 대중들의 관심이기도 했습니다.

 

쇼미더머니 7 이후 다시 뭉친 코스쿤스트와 팔로알토 '코팔' 팀과 힙합신의 전설 다이나믹 듀오와 비와이가 한 팀으로 뭉친 '위대한 개최비' 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는 첫 출전하는 저스디스와 그루비룸이 뭉친 '굴젓' 팀, 트렌디하면서도 본인들의 음악색을 잘 만들어내는 프로듀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가 뭉친 '프로듀서' 팀까지 총 4팀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라인업이 구성되었습니다.

 

 

이 번 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과거 익숙한 1차 예선의 모습 대신 소수 인원 심사가 진행되었는데요. 30명씩 소수의 인원이 입장해 프로듀서 앞에서 1:1  무반주로 랩 심사를 받고, 합격자는 목걸이를 직접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대립 구도

 

1화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소재는 콕스빌리와 스윙스의 대립 구도였습니다.

프로듀서로 여러차례 나왔던 스윙스는 이번 시즌에 참가자로 나오게 되었고 팔로알토 프로듀서 앞에서 1차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같은 조에 콕스빌리도 포함되어 있어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었죠?

 

묘한 기류의 배경은 이전 시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쇼미더머니8에서 콕스빌리는 참가자로 나와서 1차예선에서 스윙스에게 심사를 받고 다음 관문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콕스빌리는 자신을 평가한 스윙스에게 어처구니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으나 큰 갈등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출처 : Mnet 유튜브 공식채널

사건은 콕스빌리가 프로그램에서 탈락하면서 하차한 후 발생했습니다.

콕스빌리가 인스타그램에서 기리보이의 인맥 힙합 논란을 공개 저격하게 된 것인데요. 이후에도 콕스빌리는 스윙스가 이끄는 레이블 중 하나인 위더플럭 소속 아티스트인 릴타치와 인스타에서 서로 디스 설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후 콕스빌리는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또다른 아티스트인 저스디스와 키드밀리 등을 조롱하기까지 하였죠.

이에 열받은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가 인스타스토리를 통해서 분노를 표출하면서 대립의 골이 깊어갑니다. 이후 문자들이 서로 오가며 언쟁을 벌이다 디스곡까지 내기에 이르죠. 불리 다 바스타드가 콕스빌리를 디스하고 콕스빌리가 불리 다 바스타드 디스하고 저스디스가 콕스빌리를 디스하는 양상으로 전개가 됩니다.

 

출처 : Mnet 유튜브 공식채널

 

이 와중에 이 사태에 대해 스윙스는 크게 대응하지 않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다시 콕스빌리는 분노 의사를 표현하였으나 그 뒤로 추가 해프닝은 없이 진행형이 되었습니다.

 

출처 : 콕스빌리 유튜브 채널

쇼미더머니9 논란의 장면

 

위의 과거 상황들로 인해 스윙스와 콕스빌리가 자연스럽게 대립구도가 된 상황에서 1화에서는 콕스빌리가 자신의 랩을 하면서 스윙스를 도발하고 스윙스가 이에 맞불을 놓다가 가사 실수를 하는 듯한 모습이 나옵니다. 

발음이 약간 뭉개지는 것 같은 실수 말이죠. 이렇게 실수를 암시하는 모습으로 1화가 마치게 됩니다. 이 장면만 봤을 때는 스윙스가 가사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콕스빌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윙스는 가사 실수한 적이 없다고 밝힙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랩 순서라든지, 콕스빌리 랩하는 순서에서 이미 스윙스가 목걸이를 들고 있었다는 등 이런 콕스빌리의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는 주장들이 나왔습니다. 순서에 대한 부분은 17일자 해명영상에서 콕스빌리도 언급을 했네요. 콕스빌리는 쇼미더머니 제작진의 편집에 대해 다시금 언급을 하면서 자신의 예상 시나리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명 영상을 짧게 두 편을 올리며 관심의 중심에 선 콕스빌리의 다음 컨텐츠는 어떤 것이 나올지 쇼미더머니9의 진행과 함께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