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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 뽑으면 생기는 문제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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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미용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털에 대한 관리를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체 여러부위에 나고 있는 털을 제모하는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팔, 다리 외에 특히 겨드랑이에 나는 털에 대해서도 제모나 왁싱 등을 통해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관리를 하는 것은 좋지만 막 뽑으면 안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해서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겨드랑이 털은 왜 있을까?
겨드랑이에 난 털은 보통 겨털이라고 많이 줄여 부르는데요. 액모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른 털도 마찬가지이겠으나 겨털도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겨드랑이 부분은 신체 부위 중에 살이 가장 많이 맞닿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이기도 하지요. 땀이 많이 나서 해당 부위가 젖게 되면 살 간 마찰에 표피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흔히 말해서 살갗이 까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겨털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현대 시대에는 자연스럽게 신체를 노출하는 패션이 많아지면서 겨털을 제모하는 행위가 하나의 센스(?)가 되어버려서 특히 여성들은 대부분 겨털을 제거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겨털을 제거할 때 막 뽑으면 안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일까요?
겨털뽑으면 무엇이 안좋을까?
우선 제모가 아닌 손이나 핀셋 등으로 뽑는 경우 더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팔과 다리에 나는 털과 다르게 겨털은 모근이 두꺼운 편이라서 다 뽑히지 않고 끊어질 때에는 원했던 것과 달리 깨끗하게 처리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낭염
이와 더불어 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 자칫잘못하다가는 모낭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모낭에 자극이 가해져 생기는 모낭염은 모낭 안쪽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때 큰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구균입니다. 겨털을 뽑은 뒤에 별 신경을 안쓴다면 겨드랑이 모낭 부근에 균이 침입하여 가려운 증상과 함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모낭 주변에 붉은 반점이 생겨서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이와 함께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바로 치료한다면 별도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피부 겉 부분에 머물던 균이 더 깊숙히 들어갈 경우 치료 후에도 일부 흉터가 생길 수도 있는 점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감염이 혈액 내로 침입해 몸 전체에 퍼지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만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색소침착
겨털이 지속적으로 잡아당겨지면 모공이 닭살과 같은 형태를 띠기도 하고 검게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는 비교적 피부 두께가 얇고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입니다. 심지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해서 착색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즉 겨털을 뽑을 때에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손상을 줄 요인을 최소화홰야 합니다. 즉 자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레이저 제모, 모근 제거기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핀셋, 족집게, 왁싱, 면도기, 크림을 활용한 방식은 자극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제모 이후에는 타이트한 옷 대신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고(면 소재 옷) 색소침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림프절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림프절 마사지는 팔을 위로 들고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2~3회 반복해 주면 되는데, 팔을 든 상태에서 손이나 공 등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면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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