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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박이 최고 가창력 4명은 누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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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박이 누규?
가수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끔씩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김나박이.....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아직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어 관련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김나박이라는 말은 국내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보컬 4명의 성을 딴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국내에서 ‘신급’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인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대형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표현이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나박이의 유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유래를 알아보자면 디씨인사이드 가요갤러리에서 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속칭 이야기하는 가요계의 본좌를 뽑기위한 많은 토론과 컨텐츠의 등장 속에서 하나의 의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원래는 R&B를 잘하는 3인방으로 해서 김나박이 먼저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수가 합류되어 4대 보컬이 된 것이죠. (예전에 홍콩배우 4대천황 같은 느낌입니다..)
김나박이 좀 더 알아보기
언급한 4명의 보컬리스트가 각각 실력적으로 대단하고 국내에서 탑급이라는데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을 정도입니다. 노래를 잘한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듣는 사람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식 인증할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회자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실력이 베이스로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아주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간단한 활동 이력 및 노래하는 영상을 공유합니다.
김범수
1979년생으로 경남창원군 구산면 출신입니다.
1999년, '약속'으로 데뷔하였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집 '하루' 였습니다. 얼굴없는 가수의 컨셉이어서 방송활동은 많지 않았으나 그의 음악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3집 타이틀곡 '보고 싶다'는 SBS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4년에 발표한 4집의 타이틀곡 '가슴에 지는 태양', 군 전역 후 '슬픔 활용법'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9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Slow Man'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10년 9월에 7집 파트 1 앨범 타이틀곡 '지나간다'를,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후 2011년 6월에는 7집 파트 2 앨범을 발표하면서 타이틀 곡인 '끝사랑'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www.youtube.com/watch?v=fnbCW93HXbw
나얼
1978년생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입니다.
1998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엔섬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윤건과 함꼐 2인조 그룹 브라운아이즈로 '벌써일년'을 부르며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2집 '점점' 3집 '가지마가지마'를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 2005년부터는 솔로 활동도 하며 음원사이트를 휩쓰는 노래들을 발표합니다. '바람기억', '같은 시간 속의 너', '기억의 빈자리'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인 2020년에는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을 발매하였습니다.
www.youtube.com/watch?v=eYICtWYAvs4
박효신
1981년생으로 충청남도 예산 출신입니다.
1999년 12월에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과 후속 활동곡 '바보'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1년 2월, 정규 2집인 'Second Story'를 발매, 이어 3집 '좋은사람' 4집엔 박효신이 처음으로 단독 작곡한 곡 'Hey U Come On'이 수록되었습니다. 2004년 11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의 OST인 눈의 꽃이 발매되어 드라마와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5년에는 '흩어진 나날들' 이 수록된 리메이크 앨범을 2007년에는 정규앨범 5집을 냈습니다. 2010년에 현역에 입대하였고 제대 후에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야생화'를 발표하였습니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정규 앨범 6,7집을 발매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디지털 싱글을 내고, 공연, 뮤지컬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z1x4qejDoq8
이수
1981년생으로 서울 출신입니다.
처음에는 문차일드라는 록밴드로 데뷔를 했다가 2002년 M.C The Max 이름으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1집 '잠시만 안녕'으로 각종 음악프로에서 상위권을 점령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집에서는 '사랑의 시' 3집에서는 '행복하지 말아요' 4집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2007년에는 M.C The Max 가 와해될 뻔한 위기도 있었으나 소송 등에서 승소하여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미스러운 문제에 휘말려 나가수 출연, 뮤지컬 출연 불발 등 악재가 많았으나 현재에는 앨범을 내며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eOBleYrev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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