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손발이 저려서 밤에 잠을 설치는 등 일상에 블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발 저림은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발저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발저림 원인

손발저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병이라고 합니다.

 

말초신경병이란 뇌와 척수를 중추신경, 척수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가느다란 신경부터 말초신경이라고 하는데, 이 신경들이 손상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말초신경은 운동, 감각, 자율신경 세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의 신경들이 손상되는 경우 모두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발 저림은 이 중에 감각신경이 손상될 때 발생합니다.

 

말초신경병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면역성 전신성홍반성루푸스 등의 교원병

 

대사 이상 및 영양 결핍2 종양의 압박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

 

목과 허리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의 손상

 

노화로 인한 말초신경 기능 저하

 

손발저림 증상

 

손발저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손과 발이 저린 동시에 남의 살을 만지는 듯 감각이 없어지거나 평소 뜨거움, 차가움을 느끼는 감각이상 증세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상된 신경 위치에 따라 통증, 작열감, 시림 등과 같이 호소하는 증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감각이상 없이 저린 느낌만 든다면 심각한 질환이 아닐 수 있지만, 감각이상을 동반하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합병증이 손발저림 원인일 수 있기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손발저림 진단

 

손발저림 진단을 하려면 먼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이 신경증상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체 진찰을 통해서 신경질환 및 관절이나 근육질환 등 다른 질환을 감별하게 됩니다.

 

그 결과 신경의 이상이 의심된다면 원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원인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당측정,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호르몬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척추MRI와 같은 영상진단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 같은 전기생리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검사는 전기자극을 준 후 그 반응을 기록하거나, 근육에 침을 찔러넣고 근육에서 발생되는 신호자극을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신경의 손상 여부와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발저림 치료

손발저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것은 약물 치료인데, 이때 사용하는 약물의 대부분이 원래 손발 저림 증상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닙니다.

 

 

경련 조절이나 우울증 조절의 목적 등으로 개발된 약물이 나중에 손발 저림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그 기전도 점차 밝혀지면서 현재는 손발 저림의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약물적 치료법으로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적 치료, 물리치료, 그 외 여러 대증적 치료들이 있습니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에서처럼 신경이 손목에서 현저히 눌려있는 경우와 같이 구조적 이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합니다.

 

손발저림 예방

손발저림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경우 작업 중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금연 및 금주를 실천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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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아있는 행위는 신경 압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손발저림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원인도 다양합니다. 이는 완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준다면 만성적인 경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