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OB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대마초 흡입 협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뒤늦게 알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범들과 함꼐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혹시나 비투비를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 비투비에 대해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투비는?

비트를 위해 탄생했다는 뜻인 Born To Beat 의 약자로 그룹명을 지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큐브엔터에서 비스트 이후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멤버가 먼저 밴드그룹으로 데뷔하려다가 무산되었고 그 이후 다른 인원들이 합류하면서 현재 알려진 멤버 구성이 되었습니다.

멤버는 서은광, 임현식, 이창섭, 육성재, 정일훈, 이민혁, 프니엘입니다. 데뷔한지 3년차에 발표한 <괜찮아요>로 처음 음원차트 1위에 진입했으며 2015년도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로 음악방송 1위를 했습니다. 2016년에는 <봄날의 기억>으로 지상파 1위도 달성했습니다.

 

 

정일훈은?

정일훈은 팀 내에서 랩을 담당하는 메인래퍼이며 주요 히트곡을 작사 작곡 하기도 하였습니다.

1994년 10월 4일생이며 가족으로 가수 JOO가 누나입니다. 활동을 안하던 기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항

충격적인 사실은 4년간 꾸준하게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인데요. 올해 5월말부터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했던 정일훈은 지인을 통해 대마초를 구입하는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서 가상화폐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정일훈은 경찰 수사 중 돌연 군 입대를 해 도피성 군 입대가 아니냐는 논란에도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정일훈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에 입대했다는 것입니다. 올 초부터 경찰 조사가 계속됐고 7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가 돌연 입대를 하면서 형사 처벌을 미루고 보도를 피하기 위해 도피성으로 입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입대 일정은 코로나로 인한 일정 변경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인 사항은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