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성 인격장애 원인 증상

뉴스를 보다 보면 일반인의 상식상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범죄 행각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런 범죄들 가운데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사건들도 다수 존재를 하는데요. 도대체 반사회성 인격장애라는 것이 어떤 것이기에 사회적 이슈로 점점 발전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

반사회성 인격장애란

 

반사회성 인격장애란 인격장애 중 하나의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즉 인격장애에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는데 그 하위 형태 중 하나라는 것이지요.

 

인격장애라는 것을 큰 개념에서 보면 개인이 본인이나 타인, 혹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일반인들의 시선과 다르게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사회성이 붙은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약속되어 있는 규범이나 규칙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이 되는 방향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타인의 권리나 인격을 무시하고 본인의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 반성이나 죄책감이 없습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 원인과 증상

 

사실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끝나지 않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가지 모두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마치 인간의 품성이 성선설에 의한 것이냐 성악설에 의한 것이냐와 맥락은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선천적인 요인은 충동적인 성향이 너무 강하다거나 감각 추구성이 너무 높아서 그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뇌의 해마 체계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은 환경적인 부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사회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규범을 올바르게 습득,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성장 과정에 있어서 인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나 경험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은 보통 청소년기입니다. 학교 생활에서 흔히 비행 청소년이라고 일컬어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가출, 폭행, 거짓말 등 품행 장애라는 이름으로 명명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는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범법행위를 일삼는 케이스들이 일부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 상태를 보이며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바로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 치료

 

우선 이러한 증상은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일부라고 할 수 있으며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인터뷰와 다양한 검사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문 치료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양심, 죄책감, 후회를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기보다는 친사회적인 행동 양식으로 얻을 수 있는 장래의 이익이나 물질적인 가치에 초점을 맞춰서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 정신 약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남용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증상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