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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껍질 벗겨짐 원인 치료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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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손껍질 벗겨짐 현상을 몇 차례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게 되면 여러모로 불편함을 가져다주는데요.
특정한 원인 하나에 의해서 벗겨짐 현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있다보니 어떠한 이유로 손껍질이 벗겨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껍질 벗겨짐
손껍질 벗겨짐 원인
과도하게 잦은 손 씻기
손은 자주 씻으면 좋은 것 아닐까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자주 씻다 보면 피부 표면에 자극을 받게 되어서 벗겨짐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타월 등으로 너무 세게 문지르는 행위도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자극이 강한 보습제나 샴푸, 기타 미용제품을 사용하면 이 또한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행동이 되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무좀
무좀은 발에만 나는 것이 아닙니다. 손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손등과 손가락 사이 피부가 곰팡이균에 감염되면서 생깁니다. 이때에는 손이 갈라지면서 껍질이 생기고 하얗게 각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와사키병
이전에 가와사키병에 대해 포스팅을 했엇는데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에 고열 발생 이후 손껍질 벗겨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특정한 것에 접촉했을 때 알레르기가 있다면 손껍질 벗겨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금속을 만지면 피부 가려움을 느끼고 벗겨지기도 합니다.
습진
주부습진으로 대표되는 습진은 세제를 많이 다루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피부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진에 걸리면 손이 붉어지고 가려움을 많이 느끼며 손껍질이 벗겨집니다. 가정주부, 미용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
뜨거운 여름 해수욕장에서 선크림 등을 바르지 않은 피부를 빛에 오래 노출해서 등이나 팔에 껍질이 생기고 벗겨지는 것을 경험하신 분들 계실 것입니다. 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광화상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손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잦은 손 씻기, 습진 등으로 인해 생긴 벗겨짐은 초기에 보습제만 잘 발라줘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제 연고나 크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고나 크림을 약국에서 구매하여 바르실 때에는 깨끗한 면봉을 활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고 손가락으로 발라줘도 됩니다.
알레르기나 가와사키병의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햇볕의 노출로 인하여 벗겨짐 현상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손무좀일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연고나 로션을 꾸준하게 발라줍니다.
손껍질 벗겨짐 원인이 확인된다면 위와 같이 조치가 가능하겠으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혹은 방치되었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손껍질 벗겨짐 현상이 생기기 전 예방 관리 차원에서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케어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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