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cent Posts
관리 메뉴

정보통통

가와사키병 증상 및 치료방법 본문

생활정보

가와사키병 증상 및 치료방법

정보통통 2021. 5. 21. 18:13
반응형

가와사키병은 4세 이하 영유아에게 갑작스럽게 고열이 발생하고 몸에 발진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가와사키병으로 명명된 것은 이 병을 학계에 처음 보고한 가와사키 도미사쿠라라는 일본인 소아과 의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급성 열성혈관염으로 4세 이하가 환자의 80%의 비중이며 특히 6개월~1세 영유아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기본적인 증상은 5일 이상 지속이 되는 고열입니다. 통상 38.5도 이상일 시 고열로 보는데 이러한 상태가 며칠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 기본 증상 외에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양쪽 눈에 눈곱이 끼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충혈 상태 

  • 과도하게 빨간 입술 또는 혀(평소보다 유난히 빨간 상태를 의미함)

  • 결핵예방백신 접종을 한 지점에 생긴 울긋불긋한 발진 형태가 나타남

  • 목의 림프절이 붓는 현상

  • 손발이 붓고 빨갛게 변하는 증상

 

즉 고열의 증상과 더불어서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구분이 더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하나의 증세가 나타났다가 좋아지기도 하고 발진이 몸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고열 외에 저런 현상이 대부분 나타난다면 가와사키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위험성

가와사키병에 대해 알고 있지 않으면 오래 지속되는 발열로 인하여 관상동맥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동맥인데 이 곳에 심장동맥자루가 발생하면 돌연사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와사키병 발병 후 1~2주 후에는 반드시 심장초음파를 실시해야 하면 이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 치료과정

치료는 일반적으로 병원에 입원 후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고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아스피린 복용을 통해 항혈소판 작용을 활용하여 심장동맥에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심장동맥자루의 발병을 1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고 관상동맥에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이 되면 6~8주간 저용량 아스피린을 유지합니다.

 

이후 다시금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여 합병증 유무 확인 후 이상이 없다면 약 복용 역시 중단하면 되겠습니다.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정말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1년마다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합병증 유무 확인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