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점수 낮은 사람에게 가능한 대출

거주할 주택을 매매하거나 급전이 필요할 때 우리는 은행에 대출 요청을 하게 됩니다. 대출이 워낙 다양한 종류가 있다보니 상황마다 또는 어떠한 대출을 이용하는냐에 따라 많은 부분이 상이하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신용대출에 한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신용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신용등급을 금융기관에서 확인하게 되는데요. 나의 소득정보, 카드 사용내역, 기존 대출정보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신용점수를 보게 됩니다.

 

일정 소득이 있고 대출이 없다면 신용등급 점수가 높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라고 할 수 있는 나이스 기준 724점 이하, KCB 기준 670점 이하라면 신용대출을 잘 안해주는 것이지요.

 

신용불량 NO, 신용등급 관리 잘하는 방법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 생겨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신용점수 낮은 사람들이 빌릴 수 있는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

바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라는 것인데요. 어떤 조건이고 얼만큼 대출이 가능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 : 신용점수 하위 10%이하고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및 자영업자입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합니다. 

 

한도 :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는데 바로 해주는 것은 아니고 최초에는 500만원 이내로 대출을 해줍니다.

이후 6개월 정도 성실하게 상환하는 것이 증명되면 추가로 빌려줍니다.

 

금리 : 기본금리는 아무래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연 15.9%로 시중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보다 높습니다. 다만 이 역시 성실하게 상환한다면 9.99%까지 낮춰준다고 합니다.

 

필요서류 

대출 조건 : 3년 또는 5년 원리금 분할 상환이고 최대 1년까지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금융사 : 포스팅 일자 기준으로는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하나저축, DB저축, NH저축은행에서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더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