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뜻 어떠한 메타버스 기업이 있을까?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로블록스라는 게임으로 문을 연 메타버스는 이제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키워드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메타버스 뜻은 무엇이고 어떠한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메타버스 뜻

 

메타버스 뜻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과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가 합쳐진 말입니다.

 

두 단어의 조합으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얼마 전까지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여기서 더 확장된 개념으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보면 더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사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단어가 낯선 것이고 개념은 이미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

 

한 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사이버가수 아담도, 우리의 아바타가 반영되어 있던 싸이월드도 일종의 메타버스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기업

 

페이스북 관련 뉴스에 관심이 있다면 지난 7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인터뷰한 것을 기억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이 SNS 서비스의 대표 주자에서 5년 내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메타버스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선언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메타버스는 AR, VR, SNS, 게임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가상의 공간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독립된 특정한 공간이 아닌 현실과 긴밀하게 연결된 곳이라는 것이죠.

 

 

페이스북은 가장 뛰어난 SNS가 VR로 접속하는 가상공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의 다음 버전인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페이스북은 이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큘러스라는 VR기기 전문 업체를 인수해 가상공간에 접속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술을 확보하였고 페이스북 코인이라 명명되는 암호화폐 디엠을 출시하면서 디엠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지갑 노비도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떠한 기업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리를 잡을까요?

 

최근 SKT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나 스마트폰은 물론 페이스북의 오큘러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삼성전자도 메타버스에 뛰어들었는데요.

정부의 주무부처인 과기부가 여러 기관과 기업을 모아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이나 농협, 하나은행 등 시중 은행들도 MZ세대와 공감을 위해 메타버스와 금융을 연결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카카오,  LG 등의 기업들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관련 분야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뛰어들고 있습니다.

 

벌써 일부 선도적인 기업들은 이미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콘서트나 입학식, 졸업식을 열기도 하고 패션쇼도 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표 메타버스 게임 중 하나인 로블록스나 제페토에선 사용자들이 스스로 아이템이나 게임을 만들어서 판매해 수익을 올리거나 원하는 것을 구매하기도 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순환적 경제 구조가 구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