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도대체 무슨 일일까?

얼마 전부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소수 대라니 전국을 강타하면서 전국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유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대란에 끝이 안 보이는 상황이 되다 보니 11월 8일에는 화물차량, 항만 등 일반 운송 업계는 물론 다양한 공공영역과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로부터 여자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소수 대란

한 시민의 사례를 보면 얼마나 지인으로부터 근처에 요소수 판매라고 써 붙인 주유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몰고 갔지만 허탕을 쳤다고 합니다.

 

이 시민은 그야말로 난감하다는 말로 심경을 표현했는데요. 현재의 상황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요소수 대란을 넘어서 실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수 대란은 전방위로 확산될 모양새입니다. 공공 영역에서도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차질 사태가 우려가 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청소 차량은 총 3천여대인데 이 중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의 절반가량인 약 1천100여대가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인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은 대부분 대행업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확보한 요소수 물량은 약 3주 정도 사용량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70%를 감당하는 부산항 등 운송 부문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화물차운송사업자협회는 전국적으로 3천대 이상의 컨테이너 차량 가운데 20%가 최근 요소수 부족으로 멈춰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상황이 1주일간 지속이 된다면 컨테이너 차량 절반 가량이 움직일 수가 없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대란 속에서 요소수 공급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베트남, 호주 등을 통해 요소수 긴급 수입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틈을 타서 사기판매나 매점매석 또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우선 다양한 플랫폼 통해서 요소수를 비싼 값에 판매하는 사람들이 적발되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요소수 매점매석과 불법유통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을 천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