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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이유?

정보통통 2022. 4. 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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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 우유를 많이 마십니다.

그런데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면 배가 아플 때가 있는데 설사까지 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설사와 변비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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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chango.tistory.com

여러 음식 중에 유난히 왜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지 그 이유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우유는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는 카제인이라는 이름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제인은 칼슘이나 철 등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이 함유된 식품은 우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음식이들이 있지만 음식으로만 칼슘을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다른 음식들을 통해 칼슘을 보충하려고 하면 소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돼 버리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흰 우유에는 카제인이 많기 때문에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의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장기 때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결국 우유가 뼈 건강과 성장을 돕는 칼슘의 흡수율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음식별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좋기로 잘 알려진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도 높은 칼슘 함량을 자랑하지만 체내 흡수율은 10% 안팎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우유나 유제품의 경우 칼슘 흡수율이 30~40%에 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단백질이나 칼슘뿐만 아니라 우유에는 많은 영양소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완전식품으로 불리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들은 서양인 대비 우유 소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우유를 많이 마셨을 때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부분은 태생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 성분 때문입니다. 유당은 포유류의 젖 속에 들어 있는 이당류로 모든 포유동물의 유즙에 약 5% 정도 함유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이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합니다. 이를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유당을 분해할 때 촉매로 사용되는 효소인 락타아제는 소장 인근에서 분비가 되는데 선천적으로 이 효소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 이 효소는 영아기의 소장 내에 풍부히 존재하다가 이유기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를 합니다.

 

우유를 마시고 탈이 나거나 배가 아픈 사람들도 요구르트나 치즈 등의 유제품은 별 이슈없이 잘 먹는 이유는 이 같은 유제품들은 발효를 거치면서 유당의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심한 경우엔 이 같은 유제품도 먹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당불내증 환자들이 배탈 걱정 없이 우유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유당이 없다는 뜻의 락토프리 우유를 마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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